SC제일은행 노동조합, 기금 마련 후 구매처 찾아 위생용품 1100팩 기부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지난 14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서환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강북나눔인성교육센터장, 이필승 굿네이버스 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장,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김동수 SC제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박정원 SC제일은행 노동조합 부위원장, 김동민 SC제일은행 노동조합 부장/사진=굿네이버스


SC제일은행 노조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여아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조합 내 불우이웃돕기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랑 나누기 통장’ 기금으로 구매처를 찾아 위생용품을 직접 구매한 후 1100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생용품은 서울 지역의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동수 SC제일은행 노조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충족돼야하는 위생용품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매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 여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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