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리스 에반스가 노출 사진 해프닝 후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진행된 탐론 홀의 토크쇼에서 "정말 흥미로운 주말이었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끄럽지만 이겨내야 한다"면서 "그 가운데서도 나를 지지해준 훌륭한 팬들이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 사진=더팩트


지난 13일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SNS에 가족과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곤혹스러운상황을 맞은 바 있다. 영상에는 크리스 에반스의 신체 중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이 함께 포착됐고, 이를 발견한 크리스 에반스는 재빨리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크리스 에반스의 팬들은 그를 지켜주기 위해 크리스 에반스와 관련한 사진들을 공유, 화제를 돌리는 등 훈훈하게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열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도 활약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