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파나틱스의 인터넷 방송 중 나온 관계자의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그룹 파나틱스는 지난 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파나틱스는 짧은 치마를 입고 소파에 앉아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다리를 드러내고 있는 멤버에게 다리를 덮을 수 있는 담요, 점퍼가 전달됐다.

문제는 한 남성 관계자가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넌 바보냐"고 다그치는 음성이 들리며 벌어졌다. 파나틱스 멤버들은 눈치를 살피며 다리를 덮은 외투를 다시 치우고 방송에 임했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비판 여론에 직면한 상황이다.


   
▲ 사진=파나틱스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방송 캡처


2019년 EP앨범 'THE SIX'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 파나틱스에는 도아, 윤혜, 지아이, 채린, 시카, 도이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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