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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공예주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생활 속 공예두기'를 주제로, 18~27일 '2020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시기에, 공예품을 생활 속에 가까이 두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를 바라는 의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예주간 누리집의 온라인 전시관(www.kcdf.kr/craftweek)에서는 장성, 강릉, 안동 지역 고유의 공예 생활문화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와 작품 제작, 교육,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대담 '공예살롱'을 22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3시에 중계, 공예작가와 화랑 관계자 등이 '지역과 공예의 상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국 425개 오프라인 행사 참여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동시 입장객 10명 미만 규모로 행사를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당초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막행사는 취소했고, 주요 전시 행사 등은 향후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공예주간은 공방,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해 전시, 체험, 판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종합 공예문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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