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데뷔 12주년 소감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은 '아이유, 좋은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2008년 9월 18일 데뷔한 아이유는 이날 '유스케'에서 "방송 나가는 날이 데뷔 12주년 되는 날"이라며 "12년 전에는 단발을 하고 왔는데,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고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방송 캡처


당초 아이유는 데뷔 12주년 기념으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취소됐다. 이에 '유스케' 무대를 통해 노래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아이유는 "콘서트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유스케' 한 회 특집을 받게 됐다. 더 가치가 높다"며 '유스케'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유스케'는 100분 방송으로 특별 편성됐다. 아이유는 장장 14시간 동안 진행된 '유스케' 녹화에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밴드 사운드와 퀄리티를 구현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

'유스케'는 유희열이 진행하는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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