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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드라마 9월 셋째주. /사진=웨이브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웨이브 9월 둘째주 '한다다'·'런닝맨'·'핸드메이즈 테일' 1위 '앨리스', '런닝맨', '핸드메이즈 테일', '상견니'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첫 방과 동시에 2위로 진입하며 높은 파급력을 자랑했던 웨이브 오리지널 ‘앨리스’가 1위를 달성했다. ‘녹두전’, ‘꼰대인턴’, ‘SF8’ 등 현재까지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작품 중 주간웨이브 1위를 달성한 작품은 ‘앨리스’가 최초다.
‘앨리스’는 최근 방영분에서 2021년으로 시간여행을 간 윤태이(김희선)가 박진겸(주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파격적인 엔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3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4위 ‘거짓말의 거짓말’의 시청 시간 또한 전 주 대비 상승했다. 4위를 기록한 웨이브 오리지널 ‘거짓말의 거짓말’의 시청 시간은 전주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TV 시청률 또한 채널A 개국 이후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19위에 올랐던 일일 연속극 ‘비밀의 남자’는 이번 주 10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후속작 ‘오! 삼광빌라’도 10위로 진입하며 안정적인 스타트를 알렸다. ‘오! 삼광빌라’는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삼광빌라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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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예능 9월 셋째주. /사진=웨이브 제공 |
9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주 2위 '놀면 뭐하니'는 지미 유(유재석)가 낙점한 매니저의 정체가 공개됐다. 정재형과 김종민이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하게 된 것. 환불원정대 멤버들과는 구면인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3위를 유지한 '나 혼자 산다'는 김민경과 박세리의 만남으로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집들이에 박세리를 초대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며 예상치 못한 케미를 선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집사부일체'는 톱20에 새롭게 발을 들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6위, '집사부일체'는 20위를 기록하며 11위인 '라디오스타'와 시청 시간 격차를 좁혔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아이유 출연으로 주간웨이브 순위 상승은 물론 시청률 역시 전주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유튜브 ‘가짜 사나이’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특수부대 UDT/SEAL 출신 이근 대위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활약했다. 특수부대 명성에 걸맞은 강도 높은 훈련과 더불어 실전과 유사한 사격이 더해져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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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해외드라마 9월 셋째주. /사진=웨이브 제공 |
9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 전체 시청시간 중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공개 2주 만에 5위에서 1위로 상승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핸드메이즈 테일은 9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2위 FBI와 2배가량 시청 시간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공고히 했다.
큰 화제를 모으며 전주 3위를 기록했던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 피플'은 지난 한 주 주춤했던 '크리미널 마인드'와 '로앤오더 성범죄 전담반'에 앞자리를 내주고 5위에 올랐다.
'FBI', '크리미널 마인드' 그리고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이 각각 2위, 3위, 4위를 기록하며 수사물 3대천왕이 새롭게 부상했다. 3개 작품의 시청 시간 차이가 근소해 다음 주 수사물 간의 자리 변동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공개와 동시에 차트 진입에 성공한 '콘스탄틴'은 11위에서 8위로 3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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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아시아드라마 9월 셋째주. /사진=웨이브 제공 |
9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대만드라마 ‘상견니’가 1위를 유지했다.
‘상견니’는 대만드라마 최초로 주간웨이브 차트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웨이브 독점작으로 공개된 중국 인기 드라마 ‘행복, 촉수가급’은 4위로 수직 상승했다. ‘행복, 촉수가급’은 올해 5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51부작 현대극이다.
웨이브는 ‘행복, 촉수가급’ 외에도 오는 10월 ‘친애적의기군’, ‘와우여황리조’, ‘소녀상방게와’ 등 총 5개 중국 드라마를 순차적으로 독점 공개하며 아시아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데이트와 동시에 13위로 신규 진입한 ‘천성지로’는 출연 배우 라인업만으로도 중국 현지에서 화제를 일으킨 작품이다. 아이돌 ‘우주소녀’의 멤버인 ‘성소’와 인기 드라마 ‘장야’의 주인공 녕결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진비우’가 주연을 맡았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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