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우루과이)가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같은 스페인 라리가(프리메라리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수아레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고 공식 트위터 캡처


이보다 앞서 바르셀로나 구단도 "수아레스가 6시즌 동안의 팀 생활을 정리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283경기에서 198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하지만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새로 팀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은 그를 전력 외로 분류하며 직접 방출 통보를 했다.

수아레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했지만 이탈리아 시민권 신청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유벤투스행이 불발됐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아레스 영입에 나서 이적을 성사시켰다. 수아레스는 메디컬 테스트 등 나머지 절차를 마친 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게 된다. 

수아레스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600만유로(약 82억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받을 연봉은 바르셀로나 시절 연봉 3000만유로(약 409억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