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는 금융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일단 제16회 경시대회 예선 연구제안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안서를 바탕으로 한 본선 경쟁은 내년 2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최우수상 상금은 1000만원이며,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에 주어지는 상금도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이다. 상금 외에도 한국거래소에 입사할 때 5년간 서류 전형 가산점을 받는 등 금융 분야에서 혜택이 가장 큰 대회가 이번 경시대회다.

본 대회는 거래소가 우수한 금융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작년에는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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