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회복지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G-방역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뉴얼은 사회복지시설이 공통적으로 감염병 방역에 활용할 수 있는 '총괄편', 감염병 상황에서 시설별 특성에 맞는 단계별.체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편'이 있다.

총괄편은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시설 운영 시 준수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과 주체별 역할 등을 담은 것이다.

또 실무편은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복지거버넌스'가 함께 참여, 영역별 사업 운영 시 대응 매뉴얼, 비대면 치료.교육 프로그램 등 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 시설 운영방안이 담겨 있다.

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총괄편과 장애인 시설편(정애인복지관) 매뉴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시설, 아동시설, 청소년시설 분야별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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