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이동 자제와 온라인 성묘 서비스 활용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이런 내용의 추석연휴 성묘객 및 장사시설 방역대책을 마련, 각 시군과 추모시설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영정사진 관리와 차례상, 사진 업로드 등으로 공인에 대한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이 공간은 가족.친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돼, 모두 추모의 길을 남길 수 있다.

실내 봉안시설은 1일 방문객 총량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 도입,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을 의무화했다.

연휴기간 중 경기도내 추모시설은 코로나19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거나 아예 폐쇄하는 등, 시설별로 운영계획에 차이가 있는 관계로, 방문하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실외 성묘 시에도 마스크 상시 착용, 다른 사람과의 2m 이상 거리두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신체 접촉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