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와대 NSC가 우리 공무원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공동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미디어펜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서해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이 북측에 의해 사살된 것과 관련해 북측에 공동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26일 전날 열린 NSC 상임위 회의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NSC는 9월 25일 북측에서 온 통지문에서 밝힌 사건 경과와 우리측 첩보 판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계속 조사해서 사실관계를 규명해 나가기로 했다.
또 NSC는 이와 관련해 북측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북측과의 공동조사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NSC는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서해에서의 감시 및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시급히 취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