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증오와 질투 부추겨, 자본주의 시장경제 부정하는 숙주역할 노골적

"우리 사회의 갈등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을 늘리는 것이다.”(김범수 다음카카오대표)

우리 사회의 양극화 청년실업 저성장 구조적 문제점을 푸는 가장 좋은 해법은 무엇인가? 정부의 기능과 조직을 늘리는 큰정부, 동반성장, 중기고유적합업종, 무상복지셋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법인세 인상과 대기업 규제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한 김범수 다음카카오창업주의 기업경제관은 새삼 우리가 갈 길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정부와 정치권은 정부가 모든 것을 다해줄 수 있다는 식의 정책과 공약을 내걸고 있다. 모두가 국민과 기업이 내는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세금공약들을 무상공약으로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동반성장한다고 대기업의 몸과 발을 묶어버리고, 중소기업을 지킨다고 대기업의 신규진출을 무조건 막는 것도 성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저투자, 저일자리, 저성장, 저소비의 4저현상의 덫에 갇혀 있다. 물가는 1%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가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의 참혹한 실패를 겪을 수 있다. 디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규제완화 3종세트와 서비스산업 경쟁촉진, 규제혁파 등으로 경제회복의 불씨를 당기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년 수조원의 국민혈세를 투입해야 하는 공무원연금개혁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개구리다. 박근혜정부가 실패하길 갈망하는듯이 박근혜정부의 경제회복대책을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 기회주의적 발목잡기로 박근혜정부에 타격을 가하려 하고 있다.

야당을 보면 심술궂은 청개구리같다. 박근혜정부가 실패해야 새민련이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기대하는 모양이다. 국민들은 무조건 반대만하고, 경제회복을 가로막는 야당에 대해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다. 친노가 준동하는 새민련은 불임정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을 늘리는 것이다.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을 대기업으로 커가도록 해야 한다.

기업의 역할이 이처럼 중요하다면 국민들의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 틀에 박힌 반대기업정서도 이참에 해소돼야 한다.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기업과 기업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나와 내 자식, 친척, 이웃들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과 기업인야말로 저성장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다.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구세군들이다. 기업인들이 산업보국, 일자리보국에 전념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글로벌 초경쟁시대에 기업들이 신나게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하도록 해줘야 한다. 해외에서 거대 골리앗들과 싸움에서 필승하도록 박수를 쳐줘야 한다. 애플과 적벽대전을 벌이는 삼성전자가 필승하도록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 삼성전자가 가는 길에 뒷다리만 잡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밀어줘야 한다. 현대차가 일본 독일 미국의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대기업들이 경제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록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규제를 혁파하고, 옥죄지만 않으면 된다. 삼성 현대차 LG SK 등의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우지 않으면 된다.

좌파언론과 시민단체들의 악의적인 대기업비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일부 좌파매체와 기자들은 대기업의 부정적인 것만 꼬투리잡아 흠집을 내는데 혈안이 돼 있다. H신문 등 일부 좌파매체와 재벌전문기자를 자처하는 인사들이 혹세무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부 좌파언론사 기자들의 경우 강남좌파, 무늬만 좌파, 샴페인좌파, 캐비어좌파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등 주요그룹 지배구조와 2세와 3세들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때만되면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양산해온 모 기자는 법원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를 인정했는데도, 이를 부정하는 기사와 칼럼을 써대고 있다. 예컨대 3세들의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상장차익 8조원가량을 모두 내놓아야 한다식의 황당한 주장까지 하고 있다.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완전히 부정하는 기자들이다. 몸은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사회에 살면서 집산주의와 공산주의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모순된 길을 가고 있다.

좌파매체 기자들이 삼성의 경영권 승계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려는 것은 우려스럽다. 주어진 법규와 제도에 맞춰  상장을 하는 것에 대해 악마처럼 물고 뜯으려 하는 것은 저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기자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

대기업전문기자라는 언론인은 세계 1등기업으로 부상한 삼성의 부단한 혁신과 창조적 파괴, 글로벌경쟁력강화 노력에 대해선 눈을 감는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결정하는 기업가정신을 평가하는 데 인색하다. 오로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서 흠집내기 기사만 쏟아낸다. 어느 좌파기자의 평소 행태를 보면 강남좌파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지난 여름엔 모 단체가 주관한 제주도 행사에서 골프치고, 무슨 상까지 받았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재계에선 좌파기자, 반기업기자에 대해 표리부동한 사람이라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 틈만 나면 좌파시민단체와 연계돼 대기업에 대한 악담을 퍼붓고 있다.

   
▲ 좌파매체들은 좌파 시민단체와 연계, 반기업정서를 부추기는 숙주역할을 하고 있다. 좌파매체에 소속된 기자들도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증오와 질투를 조장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좌파 기자들의 행태를 보면 사유재산과 소유권,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듯한 기사와 칼럼을 써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강남좌파, 캐비어좌파들의 전형적인 이중적 생활을 하는 기자도 적지 않다. 

이들은 좌파학자들, 전교조 교육감들을 닮았다. 모 대학교 역사학자는 미국을 증오하고, 한국사회를 미제의 식민지국가로 낙인찍고 있다. 김일성의 남침은 한반도통일전쟁이었다고 왜곡하고 있다. 그의 아들은 미국에 유학하고, 미국에서 직업을 얻어 잘살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자녀들이 외고에 다녔다. 그는 교육감이 되자마자 수월성교육을 하는 자사고등을 없애려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이들은 한국사회가 성취한 단물은 다 빨아먹고, 우리 사회를 비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들은 반기업정서를 조장하는 좌파세력과 좌파매체 기자들의 실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들의 사악한 선전선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기업이 늘어나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저성장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좌파들이 집요하게 공격하는 양극화도 저절로 해소된다.

선진국의 기준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초일류기업이 많은 국가가 선진국에 해당한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일수록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다. 포춘지 500대기업의 국가별 숫자는 선진국랭킹과 거의 일치한다.

최종현 전 전경련회장(전 SK그룹회장)은 한국이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 6만달러, 8만달러이 초일류국가로 진입하려면 세계일류기업을 많이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현회장은 98년 타계하기 직전까지 육필원고를 써서 세계초일류가 도약전략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방략은 작은 정부와 큰 시장, 규제혁파, 민영화, 시장경제 강화, 경쟁촉진, 사유재산권보장 강화 등이었다. 공무원수를 10분의 1로 대폭 줄이자는 제안까지 했다. 민간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과감히 민영화해야 한다고 했다.

최전회장의 초일류국가전략은 1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타당하다. 저성장의 덫에서 고전하는 한국경제가 성장을 회복하고, 선진부국으로 도약하는 데는 시장경제를 꽃피게 해야 한다.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등 초일류기업들을 우후죽순처럼 나오게 해야 한다. 삼성전자같은 대기업을 10개이상 만들어야 한다.

국민들은 좌파세력과 시민단체, 여기에 연계된 좌파매체들의 악의적인 대기업증오 부추기를 경계해야 한다. 이들의 악랄한 선동에 놀아나선 안된다. 한국에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인가? 파이를 늘려서 성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재정을 튼튼히 해서 나라곳간의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 이들 과제는 누가 하는가? 파이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역들이다. 사유재산보호 등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좌파세력과 좌파매체의 속셈을 간파해야 한다.

나치즘과 파시즘, 전체주의 공산사회의 실체를 간파했던  칼 포퍼는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결국 지옥을 만들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좌파세력과 매체들은  기업인들을 비난만 하지 말았으면 한다. 마르크스의 엄마는 항상 가난에 찌든 마르크스를 보면서 “자본을 연구만 하지 말고, 자본(돈)을 좀 벌어보라”고 타일렀다.

좌파매체 기자들의 사악한 선동은 외견상 지극히 선의로 포장돼 있다. 투명경영, 정도경영을 유도하려는 정당한 목적이 있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그들이 유인하는 곳은 지옥의 길일 뿐이다. 마르크스 엄마의 한탄처럼 좌파기자들은 제발 돈버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