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탁재훈이 김용호의 원정 도박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은 2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방송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탁재훈이 2018년 4~5월 필리핀 한 호텔에서 도박을 했으며 VIP방을 자기 집처럼 이용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공개한 바 있다.

김용호는 여러 분야의 스타들에 대해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강성범, 권상우가 원정 도박을 했다고 폭로했으나 두 사람 모두 이를 강력 부인했다.

탁재훈은 현재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우다사3') 등에 출연 중이다. 오는 10월 23일 첫 방송되는 MBC '트로트의 민족' 출연도 확정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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