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던이 컴백을 앞두고 스포일러 콘텐츠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가수 던(DAWN)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 코멘터리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코멘터리 티저에는 평범한 일상과 던의 음악 작업기 일부가 교차돼 지나간다. 이와 함께 타자기 두드리는 소리, 영사기 돌아가는 소음과 함께 입혀진 던의 내레이션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따분한 날이 괴롭다 / 흐렸던 날이 개었고 / 늘 그랬듯이 잘 지내겠지만 / 아쉬울 땐 끝을 못내'라고 전한 던의 덤덤한 목소리와 간결한 기타 리프가 감성을 더한다.

영상 말미 블랙아웃된 화면에는 '매 순간 난 가면을 썼지'라는 문구가 나오고, 뒤이어 클로즈업된 던의 초상이 비치며 영상은 끝난다. 던이 첫 미니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뜨겁다.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는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은 정식 솔로 데뷔 이후 그가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피네이션 소속 가수 제시가 던을 위해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에 피처링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