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석진이 성공한 도시 남자의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6년 전 10번 째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등장, 초보 자취생답게 온갖 살림살이를 망가뜨리며 허당기를 발산했던 하석진이 다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나혼자산다' 녹화에서 하석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싱글 라이프를 선보였다. 단출한 집안에서 먹다 남은 맥주로 하루를 시작하던 과거와는 달리, 한강 뷰를 바라보며 위스키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성공남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배달 음식 주문, 한 번에 2.5끼를 해결할 수 있는 기적의 계산법을 선보이며 프로 살림꾼의 모습도 보였다. 그럴듯한 논리에 "잘난 척 하는 게 아니라, 짱구(?)를 좀 굴린 겁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꼼꼼하게 분리수거를 하고, 칼 각을 자랑하는 빨래로 한 단계 발전한 자취생의 면모를 보였지만, 그러한 그마저 기겁하게 만드는 집안일의 정체가 공개되기도 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또한 하석진은 TV 안테나 연결부터 고장 난 물건 수리까지 뚝딱뚝딱 해결하며 명불허전 '공대 오빠'다운 매력을 뽐냈다. 온종일 태블릿 PC, 인공지능과 함께하며 스마트한 도시 라이프도 선보였다. 그러나 어딘가 허술한 면모로 여전한 허당기를 끊임없이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된 하석진의 일상은 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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