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호중이 팬들의 생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김호중은 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팬들의 생일상 선물을 인증한 게시물이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식구님들 덕에 사무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지 못했던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며 "불과 작년까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이 음악이 맞을까?' 생각을 했는데 제 생각이 그래도 크게 빗나가는 생각은 아니었구나, 보상해주신 우리 식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게 앞으로 꼭 우리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아요"라면서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지금처럼만"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하고 따스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1991년 10월 2일생으로, 그의 생일인 오늘(2일) '김호중 생일 축하해'라는 키워드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다. 김호중 팬들의 화력 덕분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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