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순환근무 등 새로운 업무 형태 정착
업무 공간 제약 사라지면서 사무용 IT 기기 인기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근무 형태의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시행된 재택, 순환근무로 집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를 계기로 비대면 근무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업무 공간의 경계가 없어진 환경 속에서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만들기 위해 IT 기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로지텍 MX 애니웨어 3 /사진=로지텍 제공

직장인들에게 ‘손’이나 다름없는 마우스는,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업무 효율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다. 로지텍 MX 애니웨어 3는 콤팩트한 크기와 휴대 용이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크필드 센서로 유리 및 대리석을 포함한 어떠한 표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사무실부터 집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로지텍 MX 애니웨어 3는 업무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자석 자기장을 활용한 매그스피드 휠이 적용돼 단 1초 만에 1000 줄을 조용하고 빠르게 스크롤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나 유니파잉 수신기를 통해 3가지 기기를 연결 후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맥OS, 아이패드 OS, 크롬OS, 리눅스까지 지원해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호환된다.

재택근무 시 노트북 하나로 업무를 하다 보면 싱글 모니터에 대한 불편함이 꽤 크게 느껴진다. 주연테크 캐리뷰B는 전원공급이 필요 없는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로 1만8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6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한 포터블 모니터다.

최대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USB 타입 C나 미니 HDMI포트를 통해 삼성 덱스모드, 모바일 미러링, 노트북 듀얼 모니터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된다. 15.6형 FHD 1920X1080 해상도에 IPS패널을 탑재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며 7mm 얇은 베젤에 960g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 포터블 SSD 'T7 터치' /사진=삼성전자 제공

보안이 필요한 문서나, 용량이 큰 파일을 취급해야 하는 직업군이라면 보안이 좋은 외장 스토리지는 필요한 디바이스 중 하나다. 삼성전자의 포터블 SSD T7 터치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HDD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며 작고 무게 또한 가볍다.

T7 터치는 최고 성능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외장형 HDD(110MB/s)보다 최대 9.5배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급 지문인식 보안 기능을 탑재해 최대 4개까지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또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로 해킹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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