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청소년 N돌핀(경기 토평고) 교육기부로 나눔 봉사 실천

농협은행이 금융교육 기부로 따뜻한 나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 N돌핀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29일 켈리그라피를 통한 창의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농협은행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청소년 N돌핀'은 농업쌀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소재 '생각나무 BB센터'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 켈리그라피를 통한 창의 체험활동, 농업쌀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주축이 된 '청소년 N돌핀'은 경기 토평고 금융동아리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교육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토평고는 지난 7월 농협은행과 교육기부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한 학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용 교장은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N돌핀'을 지난해 9월부터 총 7개 고교 140여명에 금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에서 고등학생, 초등학생으로 이어지는 신교육기부 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