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행복주택 목표물량 2만3000호의 사업승인을 위해 32개지구 2만5000 여호의 사업승인 신청을 마쳤으며 지난달 기준 목표물량의 73%인 1만6900 여호의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가좌지구 362호와 오류동지구 890호는 이미 착공해 공사가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로 고양삼송 등 5개지구 3615호를 공사발주 완료, 연내 착공을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7개지구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행복주택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여 속도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LH 사장은 "수임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매일 일정을 점검하는 등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수도권 전월세난으로 인해 행복주택이 공급되기를 기다리는 젊은 층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빠른 시일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