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 전진♥류이서가 놀라운 부부 궁합 결과를 받아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유명 역술인을 찾은 전진과 류이서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역술인은 "류이서의 사주는 치마 입은 남자"라며 "리더가 되는 데 좋다.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비행기를 많이 타고, 외국이 더 좋다.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전해 전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류이서는 15년 경력의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이어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남자는 빗물, 여자는 풀잎이다. 그런데 물이 너무 많다"며 "'저 남자가 왜 그럴까' 그럴 때가 많다. 다른 사람 같을 때가 있다. 그것만 조심하면 잘 살 수 있다. 최고 궁합이다"라고 평가했다.

어두워진 표정으로 역술인의 설명을 듣던 류이서는 크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에 전진은 머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전진은 "제가 배고플 때 조금 예민하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동상이몽2'는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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