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브랜드 파격적인 할인 행사
   
▲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역대 최대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으로 롯데온과 백화점·아울렛 주요 5개점에서 온-오프 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역대 최대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으로 롯데온과 백화점·아울렛 주요 5개점에서 온-오프 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오프라인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노원점과 아울렛 파주점, 광주 수완점, 김해점의 총 5개점이다.

롯데백화점의 탑스(TOPS)팀은 발빠르게 움직여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확보한 유명 명품 40여개 브랜드의 인기 물량을 확보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구매에 제약을 받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6월에 진행한 면세명품대전과는 달리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최신 유통트렌드에 맞게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행사 오픈일인 오는 16일에는 전문쇼호스트가 인기 명품브랜드를 '100라이브'에서 직접 소개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파격적인 가격부터 시작하는 경매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경매 이벤트에서는 최고의 인기 명품을 정가의 10% 수준 가격부터 입찰하여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롯데 탑스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바잉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샵으로, "TOP BRAND, BEST PRICE"를 슬로건으로 약 200여 개의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 상품구성 또한 잡화, 의류, 슈즈, 리빙 등으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롯데 탑스는 매장 내 판매실적이 우수한 상품군을 별도 브랜드로 런칭하는 스핀오프 전략도 진행중이다. 2020년 스니커즈 전문 편집샵인 'Sneaker Bar(스니커바)' 4점을 오픈 및 운영 예정에 있으며, 남성전문편집샵 'Smalt(스말트)'도 10월 중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오픈 예정이다. 스핀오프 포함해 탑스는 2021년 매출 1000억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구매 방법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구성을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고객 확보를 위한 해외 직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번 온오프명품대전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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