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한국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한은은 14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행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로 인하하면서 기준금리가 통화정책이 유효한 하한선인 실효하한에 근접한 가운데 부동산‧주식시장으로의 자금쏠림 현상과 가계부채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