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 주가는 시초가 27만원에서 약 22% 치솟은 33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하며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이후 곧 상한가는 풀렸지만 여전히 주가는 시초가 대비 급등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한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1조 880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다. 상한가가 풀린 이후에도 시총은 30위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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