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유재명 주연작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전날(15일) 3만 580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 6145명이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8574명(누적관객수 133만 4190명)을 동원한 '담보'가 차지했으며, '폰조'가 3114명(누적관객수 1만 1305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영화 '소리도 없이' 포스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설정, 유니크한 미장센까지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극이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예매 오픈 이후 예매율 1위를 고수한 바 있다.

'소리도 없이'가 코로나19 사태 속 가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열풍을 주도할지 주목된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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