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일 오후 6시께 2014년도 5급(행정)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0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1만 103명이 응시해 총 309명(전국모집 272명, 지역모집 37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3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2.1%(161명)로 가장 많았다. 20~23세는 15.5%(48명), 28~32세는 28.5%(88명), 33세 이상은 3.9%(12명)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에 응시한 노명종(20)씨며 최고령 합격자는 국제통상분야에 응시한 이용준(42세)씨다.
여성합격자는 13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42.1%를 차지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46.0%)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법무행정에서 여성이 1명 추가 합격했다. 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