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20일 공식 SNS에 새 앨범 'BE(Deluxe Edition)'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피아노와 마이크 등이 놓인 방에 모여 앉아 편하게 음악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활기찬 기운을 풍기는 파란색 벽지의 방과 탬버린,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에 둘러싸인 방탄소년단의 진중한 눈빛이 대조를 이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편안한 자세로 둘러앉은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또래 친구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각자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홈웨어룩에 악기 연주자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재킷, 모자, 보타이 같은 아이템을 착용했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매하고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세상을 향해 위로를 전한다. 이들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스코 팝 장르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와 활력을 전파한 바 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 4년 연속 수상이란 쾌거를 이룬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또 어떤 역사를 쓸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방탄소년단 'BE(Deluxe Edition)'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음악뿐 아니라 콘셉트와 구성,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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