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장재호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다.

MBC 새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진)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 중 장재호는 DDK 그룹의 장남이자 DDK 메디컬 대표 김동택을 맡았다. 동생 김동란과 치열한 후계 경쟁을 펼친다. 두 사람의 기막힌 '남매의 난'이 코믹과 스릴을 오가며 쫄깃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장재호는 드라마 '빠스껫 볼', '좋은 사람', '20세기 소년소녀',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자백', ‘유별나 문셰프’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사랑을 받았다.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인 장재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