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20일 그린카는 지난 19일 자율주행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매틱스(A.I.MATICS)와 '카셰어링 맞춤형 AI 사고분석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린카와 에이아이매틱스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고분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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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와 앤드류 김 에이아이매틱스 대표이사가 19일 '카셰어링 맞춤형 AI 사고분석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린카 |
양사는 그린카 차량에 에이아이매틱스의 ADAS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주행 중 주요 사고 영상 및 차량·주행 관련 데이터 등을 손상 없이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카셰어링 차량 사고 분석 시스템 및 안전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고유형 분석을 기반으로 안전운전 플랫폼이 완성되면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행 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과 차량 대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차량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의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카셰어링 업계 전반의 안전 인식을 높여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휴대폰 기기인증 시스템' 개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AWAY' 서비스 공동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와 이용자 안전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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