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자신이 운영하는 오락실의 절도 피해를 호소하며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했다. 

김상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락실에 또 도둑이 들었다. 바로 현장에서 체포 연행했다"며 "저번에 턴 애도 잡히고, 이번에 턴 애도 친구 사이다. 동네 맛집도 아니고 미성년자라고 바로 둘 다 풀어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김상혁 SNS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오락실 절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검거되는 모습이 담겼다. 문짝이 뜯겨나가는 등 오락실에 남은 절도의 흔적도 담겼다.  

김상혁은 "고치는 데 돈 또 들고 저번에 털린 것도 못받고 너무 솜방망이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어른들 우습게 보고 장사하는 사람 우습나. 잠도 못자고 어른들이 우습지. 내가 현장에 없어서 다행인지 알아라”라고 분노했다. 

   


김상혁 오락실에서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은 한 달새 벌써 두 번째다. 앞서 그는 지난 추석 연휴 직후에도 절도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락실에 오늘 새벽 도둑이 들어서 연휴 매출이 싹 털렸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4월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1년여 만에 이혼했다. 현재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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