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지난 10년간 왕성하게 활동해온 씨엔블루가 앞으로 3인조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지난 2010년 ‘외톨이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직감’, ‘아임 쏘리(I’m Sorry)’, ‘캔트 스톱(Can’t Stop)’, ‘이렇게 예뻤나’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밴드 씨엔블루.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재계약을 체결한 씨엔블루는 FNC의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정용화는 지난 5월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한 웨딩송 ‘너, 나, 우리(Would you marry me?) (Feat. 이준, 윤두준of 하이라이트, 광희)’를 발표하며 축가 선물 이벤트 활동을 펼쳤다. 강민혁은 MBC 새 드라마 ‘오! 주인님’과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 이정신은 뉴미디어 드라마 ‘썸머가이즈’ 주연으로 각각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씨엔블루는 연내 새 앨범으로 컴백하며 본격적인 그룹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약 3년 8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는 정용화의 음악적 기량과 감성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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