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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 채용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청년기술인재를 모집한다고 21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청년기술인재단'은 아시아 지역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해외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재부와 ADB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기술인재 3명은 ADB 정식 컨설턴트로 채용돼, 1년의 계약 기간 동안 기술과 혁신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근무지는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있는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단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인 만큼 우선 국내에서 근무하다가,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출국해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ICT 분야 석사 학위 및 3∼5년 이상의 경력자로, 영어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ADB 채용 시스템에서 지원서를 낼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해외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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