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QM6와 XM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열림에 따라, 낯선 이와 마주치지 않으면서 주차할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새로운 캠핑문화로 인기다.
르노삼성은 22일 QM6와 XM3의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차박 캠핑을 보다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개 차박 제품을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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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의 QM6와 XM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
실제로 차박에 필요한 액세서리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인 작년과 비교해 30배 정도 증가했다. 차박 열풍 전부터 판매해오던 QM6 전용 에어매트와 카텐트는 작년 대비 각각 4.4배, 33배 증가했다.
QM6의 2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까지 연결해 안락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에어매트는 185cm 이상 신장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어 차박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에어매트와 함께 QM6 전용 르노 카 텐트의 매출도 작년대비 증가했다. 르노 카 텐트는 한정된 트렁크 공간을 극대화해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에서 2열까지 이어지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SUV의 장점을 활용해 차량 후방의 트렁크 바깥쪽에 텐트를 설치해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커넥션 타입의 텐트다.
2명이 누워도 넉넉한 공간과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여기에 환기 시스템, 방수, 방충문, 레인 스크린, 에어커튼 시스템까지 갖춰 편안한 쉼터를 완벽하게 구현해 차박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QM6의 구조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아름다운 일체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출시한 XM3 전용 에어매트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XM3 전용 에어매트는 6월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0% 이상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8월에 추가로 선보인 XM3 전용 카 텐트 또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자사의 대표 SUV인 QM6와 XM3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차박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차박 및 캠핑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매트의 가격은 △QM6용 11만5000원 △XM3용 9만6800원이며, 르노 카 텐트의 가격은 34만원이다. 르노 카 텐트는 QM6와 XM3 공용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5종의 차박 아이템(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은 1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액세서리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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