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 멤버 벤지가 탈퇴한다. 

23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30일자로 비아이지 멤버 벤지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이에 당사는 벤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비아이지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제이훈을 포함해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향후 벤지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비아이지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아이지는 2014년 1집 디지털 싱글 앨범 '안녕하세요'로 데뷔해 활동했다. 

   
▲ 사진=GH엔터테인먼트


[이하 G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G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B.I.G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9월 30일자로 B.I.G 멤버 벤지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벤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B.I.G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제이훈을 포함하여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벤지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B.I.G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