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사진= 의원실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행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가 높다며,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현행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저도 24%는 높다고 본다.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홍 부총리는 "그 금리권에서 그나마 의지하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자칫 제도권 바깥으로 나가서 음성적으로 더 높은 금리에 노출될까 봐, 점검하고 있다"면서 "다만 최고금리를 낮추는 문제는 이전부터 검토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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