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후쿠하라 모네가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한 폭로글을 올렸다.

후쿠하라 모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도 연습생 시절 아이린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슬기 언니가 지켜줬다"고 밝혔다. 

해당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파장을 낳자 후쿠하라 모네는 글을 삭제했다.

이어 "오해가 있어서 쓴다. 계속해서 날 괴롭혔다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뭐라고 하는 것이었다"고 정정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15년 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로 알려진 A씨는 지난 20일 아이린에게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아이린은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도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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