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에서 '2020 피아니스트 김광민 콘서트'가 방송된다.

'학교 가는 길', '지구에서 온 편지' 등 수많은 명곡을 낳은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MBC의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했다. 당시 칙 코리아(Chick Corea), 허비 행콕(Herbie Hancock)과 같은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하면서 국내에 재즈 마니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음악 외길 인생을 걸어온 것을 증명하듯 '한국 재즈계의 시조새'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가 낳은 수많은 명곡이 즉흥 변주로 연주된다.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 사진=MBC 'TV예술무대'


'TV예술무대의 '2020 피아니스트 김광민 콘서트' 편은 오늘(24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25일 새벽 1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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