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 올리고, 실패률 줄이는 가이드라인 책자 발간

해외로 진출할 금융회사가 현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안내서가 발간됐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중심지센터)는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안내서'를 성공과 실패사례를 종합적으로 묶어 처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 해외진출 전략의 수립, 지역 선정 진출 방법 등 해외 진출 추진 과정과 국외점포의 현지기반 구축, 철수 등 국외점포 운영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중심지센터에 따르면 이 안내서는 해외에 주재한 380여개의 국내 금융회사 점포 사례를 통해 금융회사들이 해외진출 추진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해외진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제작됐다.

중심지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해외진출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내서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안내서는 금융회사, 금융협회 및 연구기관 등에 무료 배포하며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