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훈아가 2020년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68,915,428개를 분석한 결과 나훈아가 1위를 기록했고, 방탄소년단과 임영웅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수 브랜드평판 지수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한다. 이를 바탕으로 긍·부정 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찾아내 분석한 지표다. 

   
▲ 사진=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2020년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30위 순위는 나훈아, 방탄소년단, 임영웅, 블랙핑크, NCT, 영탁, 임창정, 강다니엘, 아이유, 이찬원, 오마이걸, 제시, 여자친구, 세븐틴, (여자)아이들, 장민호, 조이, 태연, 아이즈원, 트와이스, 송가인, 정동원, 화사, 엑소, 장범준, 레드벨벳 , 김희재, 마마무, 백현, 송하예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나훈아 브랜드는 참여지수 625만 7989, 미디어지수 339만 1753, 소통지수 353만 2997, 커뮤니티지수 3844만 555를 합산, 브랜드평판지수 1702만 7294로 분석됐다. 나훈아 브랜드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나훈아 브랜드가 1위로 뛰어오르고, 방탄소년단 브랜드 2위, 임영웅 브랜드 3위를 기록했다"면서 "나훈아 브랜드는 ‘테스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가 소비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유튜브에서 기록적인 관심을 모았고, 임영웅 브랜드는 예능부터 음원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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