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주행능력, 막힘없이 씽씽
중형 SUV 능가하는 'My Magic Space'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캠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이제 막 캠핑에 발을 들여놓은 '캠린이(캠핑+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 다수와 접촉을 피해 안락한 공간에서 자연을 즐기고 직접 조리한 음식을 먹으며 감염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차 안에서 1박을 보내는 '차박'의 인기가 높다. 차박 캠핑은 기존 이동수단인 차를 이용하는 만큼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이동과 숙박을 모두 해결하기 때문에 시간과 일정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 차박에도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의 캠핑용차량으로 꾸며진 이미지. /사진=쌍용차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제 네이버 카페 '차박캠핑클럽'의 회원 수는 약 18만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2월 약 8만명 대비 9월 말 기준 2배 이상 늘었고, 하루 방문자 수는 5만명이 넘는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8월 말 기준 '#차박'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의 개수는 약 16만9000개에서 9월24일에는 약 19만9000개로 4주 만에 3만여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차박캠핑' 해시태그는 약 8만8000개에서 10만2000개로 늘었다.

하지만 차박 경험이 없는 캠린이는 차박 캠핑을 책임질 차량을 선택하는 것부터 짐을 싸는 일까지 고민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에 쌍용차는 생애 첫 캠핑에 도전하는 캠린이를 위해 185cm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차박의 핵심 '평탄화'…중형 SUV를 능가하는 'My Magic Space'로 걱정 끝
차량 안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평탄화' 작업이 필수다. 평탄화란 1열 뒤 공간을 평평하게 만들어 잠자리를 확보하는 작업을 일컫는 차박 용어다. 

평탄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람이 누울 만한 크기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이후 확보한 공간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부 차량은 2·3열과 트렁크 사이에 낙차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반드시 에어 매트 등을 깔아야만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는 2열 시트와 트렁크 사이에 낙차가 거의 없어 평탄화 작업이 쉽다. 여기에 2열 폴딩 시 길이가 1879mm까지 확보되어 키가 큰 성인도 편안한 차박이 가능하다.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통해 차박은 물론 나만의 독서 및 작업공간으로 무한 변신이 가능하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짐을 실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 SUV까지 뛰어넘는 720ℓ의 트렁크 공간은 캐리어를 4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2열 폴딩 시 최대 1440ℓ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장할 수 있어 각종 차박도구를 빠짐없이 실을 수 있다.

◇아무리 많은 캠핑용품을 싣더라도 파워와 주행능력으로 막힘없이 씽씽
차박은 계절에 따라 필요한 장비가 조금씩 다르다. 하절기에는 비를 막을 수 있는 방수포, 우의, 잠을 잘 수 있는 침낭 정도만 있어도 하루를 거뜬하게 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러 장비를 갖춰야 한다. 

취침 도구인 침낭은 영하의 날씨에도 버틸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모포·전기담요·스토브를 이용한 난로 등 난방 장비도 필수다. 특히 중요한 것은 '난로'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난로를 때야만 한다. 

   
▲ 차박에도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의 뒷자리는 성인 남성도 충분히 누을 수 있는 넓은 공간활용성을 보여준다. /사진=쌍용차


이외의 용품은 일단 차박을 경험해보고 본인의 취향을 파악한 뒤에 추가 구매하는 것이 좋다. 

동절기에는 짐이 많은 만큼, 차박용 차량은 많은 짐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파워와 주행능력이 요구된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AISIN 6단 변속기가 안정적이고 탄탄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까지 갖춰져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차박 장소가 고민이라면? '인포콘(INFOCONN)'에게 물어봐!
캠린이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바로 '차만 세울 수 있으면 어디든 숙소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절반만 맞는 얘기다. 일반 캠핑과 달리 목적지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건 맞지만, 어디서나 차박이 가능한 건 아니다. 

자동차 진입 불가 지역이나 주정차 금지 구역, 사유지 등은 제외되며,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차박이 금지된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차박에 처음 도전한다면 상하수도와 전기 등 시설이 갖춰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훌쩍 떠난 여행지 인근의 오토캠핑장을 찾고 싶다면 2021 티볼리 에어 핸들의 인포콘 버튼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포콘을 통해 네비게이션을 음성으로도 조작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정보 센터와 무선 연결된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POI 정보, 과속 카메라,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길안내를 실현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해 근처 마트의 영업시간은 물론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농도, 맛집 등 차박에 유용한 정보를 운전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빙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인포콘의 특장점 중 하나다. △지니뮤직, 바이브(VIBE), 벅스 등 음원 플랫폼 연동을 통한 뮤직 스트리밍 △인기채널 추천 및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한 인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최신 또는 특정 사안과 관련된 뉴스, 동요 등 영유아 콘텐츠, 성경 재생 기능이 가능한 오디오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중 지니뮤직의 경우 기본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별도 앱이 제공되어 실시간·일간 Top200 음원은 물론, 곡명이나 가수명을 통한 노래 검색, 추천 플레이리스트 등 모바일 앱과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차박에도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차


바이브와 벅스는 'AI플레이어'라는 공통 뮤직플레이어로 연동돼 음성명령을 통해 음원을 내려 받은 후 재생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각 음원 플랫폼 이용권은 별도 구매 후 연동해야 한다.

◇갓성비 끝판왕 '티볼리 에어'…선착순 1000명 대상 캠핑 패키지도
새로운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으로 출시와 동시에 '갓성비'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쌍용차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021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에 10월 출고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어반 캠프닉 패키지' 또는 '차박텐트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어반 캠프닉 패키지는 △캠핑의자 2SET △멀티 폴딩박스 △LED 무드랜턴 △앵두전구(50구) △데코레이션 스티커 △가랜드 △기모담요 △인디언 행어 2SET △다이아몬드 면타프로 구성돼 감성을 추구하는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차박텐트 패키지는 △티볼리에어 전용 차박텐트 △에어매트(에어펌프 포함)로 차박을 원하는 캠린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제품들로만 구성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박이 첫 도전인 캠린이라면 '멀티퍼포먼스 카' 2021 티볼리 에어 선택 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며,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초월한 적재공간을 제공해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유저의 일상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