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사장 위성호) 4일 '리프레임(Re:Frame)' 디자인이 '굿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시각, 매체 분야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신한카드의 ‘리프레임(Re:Frame)’ 디자인이 ‘굿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시각, 매체 분야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신한카드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 종합적 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신한카드의 '리프레임' 디자인은 Code9 시리즈 론칭에 따라 플레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것으로 사각 프레임 가장자리 2개 면에 상품명을 표기해 식별을 용이하게 했으며 사각 프레임에 홈을 내어 지갑 속에서 쉽게 꺼내게 했다.

또한 결제에 필요한 카드번호를 우측에 세로로 일괄 배열하는 'VISA 퀵 리드(Quick Read)' 방식을 도입했고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방향을 인지하기 쉽도록 화살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Code9 론칭에 따라 실제 생활 속에서 카드 사용에 따른 미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편리성을 제고한 기능적 측면과 다양한 고객의 개성을 반영한 감성적 측면을 두루 갖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