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설인아가 ‘청춘기록’ 특별출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설인아는 최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 분)의 전 여자친구 정지아 역으로 출연해 쿨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스토리, 청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나날들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 '청춘기록' 덕분에 저 또한 많이 공감하고 한편으론 가슴도 아프고 함께 설렐 수 있어 기뻤다”면서 “지아는 15화에서 인사드리지만 마지막화까지 시청자 한 분 한 분 자신만의 가슴속에 고이 남도록 청춘기록을 아름답게 담아달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설인아는 극 중 전 여자친구임에도 사혜준과 안정하(박소담 분)를 선의로 돕는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비주얼, 발성, 연기력까지 다 갖춘 만큼 ‘정지아’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그는 당당하고 쿨한 모습을 확고한 눈빛으로 표현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유의 또렷한 발음과 목소리로 지성미 가득한 정지아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설인아는 마지막까지도 성장과 진화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5회 방송에서 정지아는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함은 물론 사혜준에게 가졌던 미련을 털어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별출연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설인아는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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