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농식품.해수부 개최...전역 후 대기업 취업연계 혜택
   
▲ '2020 황금삽 셰프 어워드'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방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군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2020 황금삽 셰프 어워드'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최정예 조리병이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경연에 나선다.

예선에는 16개 팀, 다음 달 24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출전하게 된다.

요리전문가, 요리 유튜버 등 외부심사위원과 국방부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공개 모집한 국민평가단, 일반병사 포함 장병평가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메뉴를 직접 시식해 맛과 창의성, 단체급식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참가팀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3개 부처 장관상, 각 군 총장상 등을 수여하며, 대회 출품 메뉴는 조리법 책을 제작·배포하고, 추후 장병들 급식 메뉴로도 제공된다.

우수 팀에는 전역 후 대기업 취업 연계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 오전·오후로 나눠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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