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전국 84개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고령투자자 전담창구'를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창구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개편했다. 장애인 응대 매뉴얼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해당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창구에 배치하고 있다.

임근식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비자보호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것도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모든 고객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