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35)이 세번째 결혼했다. 남편은 작가 겸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38)다.

29일(현지시간) TMZ,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콜린 조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 사진=더팩트, 콜린 조스트 인스타그램


스칼렛 요한슨의 남편 콜린 조스트는 미국 인기 TV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SNL')의 작가이자 방송 코너를 진행하는 코미디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그 해 11월 공개 연인이 됐다. 지난해 5월 약혼한 두 사람은 1년 5개월여 만에 부부가 됐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이 세번째 결혼이다. 지난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4년에는 프랑스의 언론인 로랭 도디악과 결혼해 딸 로즈를 낳았고 2017년 이혼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역 배우로 출발해 할리우스 톱스타가 됐다. 영화 '아메리칸 랩소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굿 우먼' '내니 다이어리' '스피릿' '천일의 스캔들' '돈 존' '아메리카 셰프' '조조 래빗'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어벤저스' 시리즈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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