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 서울 2대 떡볶이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서울 명동의 한 떡볶이 가게 달인이 등장했다. 

45년 내공을 자랑하는 명동 떡볶이 달인의 쌀떡볶이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 불맛과 마늘향이 나는 양념이 특징이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소스가 특별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명동 떡볶이 달인이 개업 이래 처음으로 공개한 양념장의 비법은 호박고구마, 토마토, 들깻가루였다. 

달인은 가장 먼저 호박고구마를 30분간 삶은 후 뜨거운 상태에서 고춧가루와 섞었다. 이어 고구마 고추장에 소 양으로 끓인 육수를 넣고 체에 걸러냈다.

토마토와 마늘도 들어갔다. 달인은 삶은 토마토와 곱게 간 마늘을 섞은 후 들깻가루를 뿌린 파채와 다시 섞었다. 이후 2주간 숙성 과정을 거치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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