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청년 복지 포인트' 모집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3차 참여자 5000여 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청년 중 도내 중소·중견 기업, 소상공인 사업장, 비영리 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60만원 이하 노동자에게 연간 120만원 어치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복지포인트는 일자리재단의 온라인 쇼핑몰 '경기 청년몰'(50만개 상품 보유)에서 문화생활,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 발표된다.

일자리재단은 올해 1∼3차 모집을 통해 총 1만 7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 5월 1차 때는 7000명 모집에 1만 7416명이 신청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2차 신청 때는 5000명 모집에 1만 1396명이 참여해 약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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