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고등어와 우럭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의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우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 생선'으로 사랑받는 고등어는 월동 전 몸에 지방을 축적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에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 

고등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B·E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민 횟감'으로 인정받는 우럭은 육질이 부드러우며 탄력이 있어 쫄깃쫄깃한 식감, 감칠맛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우럭은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단골로 올르기도 했다.

해수부는 제철을 맞은 고등어와 우럭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전국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20% 할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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