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글로벌 K팝 열풍 주역들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총출동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2일 “그룹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이 오는 12월 온택트 시상식으로 열리는 ‘2020 TMA’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먼저 슈퍼주니어는 '2020 TMA'에서 데뷔 16년차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6일 '우리에게(The Melody)' 음원을 공개하고, 12월 중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2020 TMA'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2019년 각각 3, 4관왕에 올랐던 만큼 이번 수상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미니 8집앨범 '더 녹턴(The Nocturne)'으로 컴백한 뉴이스트는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 슈퍼주니어(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강다니엘, 세븐틴, 갓세븐. /사진=각 소속사


올해 미니 11집앨범 '다이(DYE)'로 50만여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갓세븐과 지난 6월, 10월 발표한 앨범 '헹가래', '세미콜론(Semicolon)'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븐틴은 올해 'TMA'와 첫 인연을 맺는다. 

이날 정규 3집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를 선보이는 몬스타엑스와 유일한 남자 솔로인 강다니엘도 '2020 TMA'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2020 TMA'는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0 TMA’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을 더한 방식)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온택트 시상식으로 돌아오는 새로운 K팝 축제 ‘2020 TMA’의 개최일시와 시상 내역, 심사 기준 등 관련 정보들은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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