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고기능성 유지하면서 4가지 스타일로 확장
   
▲ 코오롱스포츠의 '2020 안타티카'./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 겨울을 맞아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점퍼 '안타티카'를 새롭게 변신시킨다고 2일 전했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으로,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겨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한다. 

안타티카 특유의 고기능성은 유지하면서 기온과 상황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안타티카 데일리', '안타티카 숏다운', '안타티카 코쿤', '안타티카 오리지널'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모든 안타티카는 공통적으로 최고의 보온성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사람이 최대한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디자인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겉감은 익스클루시브 Gore-Tex INFINIUM 2Layer 소재(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방식으로 내구성 발수 처리된 방풍/투습 기능성원단)의 소재를 사용했다. 

강풍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발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투습성 또한 우수하여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안감에 사용한 트라이자 코팅 원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의복 코팅 기법으로 접목한 신소재로, 체온을 흡수했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해준다. 

충전재는 모두 RDS 인증 구스 다운을 사용한 것 또한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안타티카 출시와 더불어 모델인 공효진, 류준열의 새로운 영상도 공개한다.

'우리는 안타티카로 간다'를 테마로 하는 이번 영상은 '프롤로그', '비행기', '쇄빙선', '남극'까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배우 공효진과 류준열이 겨울을 찾아 남극으로 떠나는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은 물론, 안타티카라는 단어를 코오롱스포츠의 상품명인 '안타티카'와 '남극'을 뜻하는 동음이의어로 처리하여 유쾌한 느낌을 더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안타티카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상품으로, 상품명 자체가 브랜드로 인식될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시즌을 맞아 안타티카 고유의 기능성으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대폭 변화를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2020 ALL NEW 안타티카 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 안타티카 구매 고객에 한 해, 안타티카 패스포트와 스탬프 디자인의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 안타티카 패스포트에는 각 고객별 시리얼 넘버가 마킹 되어 있으며 매주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코오롱스포츠 한남 매장에서 남극을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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