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클리 지한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한이 최근 스케줄 이동 도중 발목 부상을 입게 돼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좌측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한은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안무 등 무리한 동작은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일부 일정만 수행한다. 

   
▲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본 조치에 대해 모쪼록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며 "지한이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예 걸그룹 위클리는 지난 달 미니 2집앨범 '위 캔(We ca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지그재그'로 활동 중이다. 

위클리는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그재그'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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